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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8월 24일 주일설교 - 좁은 문, 좁은 길을 택하라 - 마 7:13-14



본문 말씀: 마태복음 7:13-14 (개역개정)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1. 넓은 문의 매력과 실체

  • 넓은 길은 편안하고 대세와 문화에 쉽게 동화되며, “내 마음대로”를 허용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결국 **하나님과의 단절(영적 멸망)**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고, 진리의 절대성(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을 희석시킵니다.
  • 신앙을 “취미”로 만들고, 말씀보다 성공·안락을 우선하는 습관이 넓은 길의 표지입니다.

✅ 핵심 메시지

눈앞의 편안함과 다수의 동의가 생명을 보장하지 않는다. 하나님 없이도 산다는 착각이 넓은 길의 본질이다.

2. 좁은 문·좁은 길의 성격

  • 내려놓음과 자기부인이 요구됩니다(자존심·이기심·자기중심을 포기).
  • 길이 협착해 의도적 탐색과 일상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저절로 발견되지 않습니다.
  • 신앙 여정은 고난·유혹·조롱이 따르지만 끝은 생명입니다.
  • 예수님이 먼저 걷고 동행하신 십자가의 길이 곧 좁은 길이며, 노아·다니엘·바울의 사례처럼 “말씀 순종”이 이 길의 핵심입니다.

✅ 신앙의 태도

감정보다 말씀-순종-인내를 선택하고, 예수님을 길 자체로 붙든다(“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3. 어떻게 좁은 길을 선택하고 지속할까

  • 분별 훈련: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결정한다.
  • 의도적 선택: 매일 갈림길에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우선한다(작은 타협 누적을 경계).
  • 공동체 동행: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서로 격려·권면 속에서 끝까지 간다.
  • 마라톤 관점: 즉시성보다 지속·인내에 초점. 포기하지 않으면 결승선(생명)에 도달한다.

✅ 삶의 적용

오늘 단 하나의 결정을 하나님 뜻으로 돌려놓아라(시간·돈·관계 중 1가지). 그리고 공동체 1명에게 이번 주 신앙 결단을 공유·점검받아라.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길의 본질 넓은 길은 편안하지만 하나님과의 단절로 끝나고, 좁은 길은 험하지만 생명으로 인도한다.
선택의 방식 좁은 문은 의도적 탐색과 일상적 결단으로만 들어간다(저절로 발견되지 않는다).
동행과 능력 예수님이 먼저 가신 십자가의 길이 기준이며, 말씀·기도·공동체로 지속 가능해진다.

 


🙏 마무리 도전

오늘도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대세·속도·편안함 대신 말씀·순종·인내를 택하자. 작은 타협을 끊고, 십자가의 주님과 한 걸음을 더 내딛어라. 혼자가 아니다. 주님이 동행하시고, 교회가 함께 붙든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결승선은 분명히 있고, 그 끝은 생명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