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0일 주일설교 - 기도하라,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 마태복음 7:7–12

본문 말씀: 마태복음 7:7–12 (개역개정)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의 특권입니다

• 예수님은 단순히 ‘기도하라’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반복 강조하셨습니다.

• 이것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도 습관을 말하며, 그 뿌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신뢰에서 출발합니다.

• 부모가 자녀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듯,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은 우리의 자격이 아닌, 자녀 됨의 신분으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2. 기도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는 표현입니다

• 자녀가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줄 부모가 없듯,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시는 선하신 아버지입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참 좋은 것’은 다를 수 있으나, 그분의 뜻은 항상 완전하고 선합니다.

• 그러므로 기도란, 나의 바람을 주장하기보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자신을 맡기는 행위입니다.

 

✅ 기도의 자세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되,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3. 기도는 삶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예수님은 기도의 가르침 후, “그러므로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 기도의 완성은 삶에서 실천되는 사랑과 섬김입니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응답은 이웃에게 흘러가야 하며, 기도하는 자는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시선을 품게 됩니다.

 

✅ 삶의 적용

• 응답받은 기도가 있다면, 그 은혜가 이웃에게 흘러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 진정한 기도는 겸손한 섬김과 실천으로 열매맺습니다.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기도의 정체성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기도의 신뢰	하나님은 우리의 자격이 아닌, 선하심으로 응답하십니다
기도의 열매	기도는 사랑과 섬김으로 이웃에게 흘러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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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도전

 

기도는 단지 말을 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응답이 없어 보여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침묵 중에도 일하고 계시며,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이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기도하는 삶을 통해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