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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9월 7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거룩한 야망 - 롬 15:18–21

존경하는 성도님 여러분,
2025년 9월 1일 주일 설교 영상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부득이하게 업로드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대신, 목사님의 설교 핵심 내용을 정리한 요약본을 올립니다.
이 글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말씀: 로마서 15:18-21 (개역개정)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말과 행위로 이루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19. 그 일은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 이로써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그에게 소식 듣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1) 거룩한 야망의 기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 바울의 자랑은 자기 성취가 아니라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주님(15:18).
  • 그의 목표(φιλoτιμέομαι, ambition): 그리스도의 이름이 불려지지 않은 곳에 복음 전파(15:20).
  • “그리스도의 이름” = 인격·권위·구원·주권 전체. 내 이름의 명예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의 명예가 기준.
  • 우리의 계획·선택도 “내 이름을 세우는가, 예수의 이름을 높이는가”로 분별해야 함.

핵심 메시지

야망이 죄가 아니라, 대상이 문제다. 내 중심 야망 → 그리스도 중심 ‘거룩한 야망’ 으로 전환하라.

2) 거룩한 야망의 동력:  하나님의 영광과 십자가의 은혜

  • 복음 사역은 말·행위·표적·기사, 궁극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진행(15:19).
  • 바울이 버틴 힘은 변덕스런 “열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십자가 은혜.
  • 이사야 52:15 인용(15:21): 알지 못하던 자들이 보고, 듣지 못하던 자들이 깨달음—하나님의 비전이 동력.
  • 사람의 칭찬/성과를 동력 삼으면 흔들리지만, 은혜의 자각은 다시 일으킴(갈 6:14).

신앙의 태도

성과 집착이 아닌 영광 중심, 감정 의존이 아닌 은혜 의존으로 버텨라.

3) 거룩한 야망의 실천:  가는 자 · 보내는 자 · 함께 가는 교회

  • 가는 자의 헌신: 예루살렘→일루리곤까지 편만하게(15:19), 미전도 영역을 향한 순종(15:20).
  • 보내는 자의 동역: 로마 교회의 기도·재정·격려 요청(15:23–24)—선교는 동역으로 완성.
  • 함께 가는 문화: 교회 전체가 예배·기도·다음세대 교육·지속적 후원으로 선교 정체성 확립.
  • 작은 실천부터: 한 사람/한 가정을 위한 중보, 한 선교사의 꾸준한 동행 → 거룩한 야망의 현실화.

삶의 적용

오늘 내 일정 중 1가지만 “예수의 이름을 더 드러내는 선택”으로 바꿔라(시간·재정·관계).

이번 주 보내는 동역 1건(기도/후원/격려 메시지)을 실제로 실행하라.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야망의 기준 내 이름이 아닌 예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거룩한 야망의 분기점
사역의 동력 변하는 열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십자가 은혜, 성령의 능력
실천의 길 가는 자·보내는 자·함께 가는 교회로 비전을 일상 속에서 지속 구현

 

 

 

🙏 마무리 도전

 

주님, 내 이름의 야망을 내려놓고 주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소서.

오늘의 계획을 복음의 방향으로 재정렬하고, 한 걸음이라도 미전도·미접촉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가정과 교회가 가는 자와 보내는 자로 함께 서서, 아직 듣지 못한 이들이 보게 하고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