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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4년 6월 9일 주일설교 - 제단의 불을 꺼지지 않게 하라 - 레위기 6:8-13



본문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레위기 6:8-13 (개역개정)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단 위에 있는 재단의 불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할 것이며,
10. 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를 입고 단 위에 있는 번제물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 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 밖 깨끗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며,
12. 제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 불은 끊임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설교 요약: 제단의 불을 꺼지지 않게 하라 - 레위기 6:8-13

 

1. 제단의 불이란?

제단의 불은 하나님께서 직접 내려주신 거룩한 불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교제하고 제사를 드릴 수 있는 통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명령하셨고, 이는 제사장들에게 주어진 중요한 사명이었습니다.

 

2. 제단의 불이 주는 상징적 의미

하나님의 임재와 교제의 상징:

불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임재를 나타내며, 백성이 하나님을 만나는 매개체였습니다.

신약의 성령으로 이어지는 상징성:

오순절날 성령이 불같이 임한 것처럼, 제단의 불은 오늘날 성령의 역사와 연결됩니다.

우리 안에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3. 제단의 불을 유지하는 방법

 

1) 죄를 제거하라

번제단에 쌓인 죄를 제거해야 불이 계속 탈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죄와 허물이 쌓이지 않도록 회개하며 깨끗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불평, 원망, 교만과 같은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기 어렵습니다.

 

2) 지속적으로 땔감을 공급하라

땔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십자가를 깊이 생각하며 주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해야 합니다.

 

3)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라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기도와 예배에 집중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4. 결론: 성령의 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제단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했던 제사장들처럼, 우리도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게 하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고, 죄를 내려놓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