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데살로니가후서 3:6 (개역개정)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설교 요약: 질서 있는 삶 - 데살로니가후서 3:6
1. 질서 있는 삶의 의미
•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내 일부 성도들이 질서를 벗어난 삶을 살며 공동체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여기서 ‘게으르게 행하다’는 단순한 나태함을 넘어, 공동체의 규범과 질서를 무시하고 이탈하는 행동을 뜻합니다.
• 신앙인으로서 질서 있는 삶은 하나님이 주신 자리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며 공동체의 화합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의미합니다.
2. 질서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세 가지 원칙
1) 현실 감각을 잃지 말라
• 일부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린다는 이유로 세상 일과 책임을 등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신앙과 현실의 균형을 잃은 태도입니다.
• 사도 바울의 자비량 사역은 이를 바로잡는 본보기로, 신앙과 현실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2)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라
•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3:10)는 말씀처럼, 정직한 노동과 수고는 하나님의 명령이자 축복입니다.
• 우리는 땀 흘려 얻은 소득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불로소득이나 투기에 의존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합니다.
3) 시류를 따르지 말라
• 성도는 세상이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기보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 다니엘처럼, 외부의 압력과 유혹 속에서도 신앙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결론: 질서 있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 질서 있는 삶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는 삶입니다.
• 우리의 믿음은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과 평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 세상이 우리를 비난하거나 흔들리게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충실하며 믿음을 굳게 지키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제목
• 하나님, 우리의 삶이 질서와 은혜로 가득 차게 하소서.
•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세상의 유혹과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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