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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11월 23일 주일설교 - 감사는 성숙이다 - 신명기 16:13-17



본문 말씀: 신명기 16:13-17 (개역개정)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에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킬지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므로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희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빈손으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1. 감사는  잊음을 치유하는 영적 기억입니다.

  •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시절을 기억하는 절기로,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하심을 망각하지 않도록 돕는 영적 장치였습니다.
  • 풍요로운 시기에도 과거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할 때, 감사는 교만을 막고 신앙을 지키는 보호막이 됩니다.
  • 오늘날 우리도 일상의 은혜를 기적처럼 기억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 핵심 메시지:

감사는 잊기 쉬운 은혜를 되살리는 영적 훈련입니다.

일상이 평안할수록 감사를 더 깊이 새겨야 합니다.

 

2. 감사는  공동체를 세우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 입니다.

  • 본문은 절기의 주체로 ‘레위인, 객, 고아, 과부’—즉 사회적 약자들을 지목합니다.
  • 진정한 감사는 자기만의 기쁨에 머물지 않고, 이웃과 나누는 나눔으로 완성됩니다.
  • 감사하는 마음은 이웃을 돌아보는 시야를 열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는 선순환의 씨앗이 됩니다.

✅ 핵심 메시지:

감사는 나눌 때 완성되며, 그 나눔은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힘이 됩니다.

 

3. 감사는 미래를 향한 헌신의 결단입니다.

  • 하나님은 절기마다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 하셨습니다.
    → 단, “각 사람의 힘대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억지나 부담이 아니라, 은혜를 기억하는 기꺼운 헌신을 의미합니다.
  • 감사는 과거를 돌아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능동적 고백이 됩니다.

✅ 핵심 메시지:

감사는 단지 감정이 아니라, 삶으로 드리는 헌신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헌신합니다.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감사는 기억이다 평범한 일상도 은혜임을 기억하라
감사는 공동체를 세운다 나눔과 포용이 있는 곳에 참된 감사가 있다
감사는 헌신이다 감사는 마음의 태도이며, 힘대로 드리는 삶의 결단이다

 

🙏 마무리 도전

감사는 단순한 기분이나 예절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이웃을 향해 나아가며,

미래를 향해 헌신하는 믿음의 결단입니다.

 

우리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감사를 선택함으로써,

하나님께 인정받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