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7일 주일설교 - 말씀만 하옵소서 - 마 8:5-13

본문 말씀: 마태복음 8:5-13 (개역개정)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하니,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제 집에 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오.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며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하니,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쪽과 서쪽에서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1. 믿음은 보지 않아도 신뢰하는 것입니다.

• 오늘날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려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그러나 성경은 믿음을 “보지 않고도 신뢰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 백부장은 예수님의 실체를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권위와 능력을 믿었습니다.

✅ 핵심 메시지: 참된 믿음은 보이는 증거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신뢰하는 것입니다.

2. 겸손한 믿음이 은혜를 부릅니다.

• 백부장은 로마 장교로서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예수님 앞에서는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라며 깊이 자신을 낮췄습니다.
• 주님의 권위 앞에서 자신의 자격 없음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정하는 겸손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능력은 겸손한 믿음 위에 임합니다. 낮아진 자에게 은혜를 더하십니다.

3. 말씀에 대한 절대 신뢰가 기적을 만듭니다.

• 백부장은 주님께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고백합니다.
  → 주님의 말씀이 공간을 초월하여 역사할 것임을 믿은 것입니다.
• 주님은 이 믿음을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극찬하셨습니다.
• 그 즉시, 하인이 완전하게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핵심 메시지: 말씀은 곧 능력이며, 그 능력을 믿는 믿음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합니다.

4. 하나님 나라는 혈통이 아닌 믿음으로 들어갑니다.

•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하나님 나라의 보장을 확신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을 높이 평가하시며, “많은 이방인이 천국 잔치에 참여할 것” 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 반면에 믿음 없는 자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는 심판을 받을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 핵심 메시지: 하나님 나라는 외적인 신앙이나 배경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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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요약

주제	요점
참된 믿음	보지 않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함
겸손함의 힘	자신을 낮추는 자에게 은혜가 임함
말씀의 능력	주님의 말씀 한마디로 기적이 일어남
하나님 나라	혈통이나 형식이 아닌 믿음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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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도전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하인의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이 믿음은 종교적인 지식이나 자격이 아니라, 겸손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서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그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대로 우리의 삶에도 회복과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말씀만 하옵소서.”

이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