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사도행전 13:1-3 (개역개정)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1.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교회
• 안디옥 교회는 사람의 판단이나 필요가 아닌, 성령의 음성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교회였습니다.
• 익숙함과 안전함에 머무르기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였습니다.
• 예배와 기도, 금식 가운데 하나님의 뜻에 집중할 때 하나님의 방향이 선명해졌습니다.
✅ 핵심 메시지
교회의 사역은 인간의 계산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에 순종할 때 열매가 맺힙니다.
2. 기도와 금식으로 순종하는 교회
•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말씀을 들은 후, 다시 기도하며 확신을 얻고 나아갔습니다.
• 교회 전체가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보내는 일에 공동체적으로 헌신하였습니다.
• 금식과 기도는 단순한 준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 적용 포인트
교회의 파송은 일부의 결단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순종의 여정입니다.
3. 가장 귀한 것을 내어놓는 교회
• 안디옥 교회는 가장 뛰어난 리더인 바나바와 바울을 아낌없이 내어놓았습니다.
• 인간적으로 보면 손실 같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순종이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남는 것, 여유 있는 것이 아닌 가장 귀한 것을 드릴 때 가장 크게 역사하십니다.
✅ 신앙의 원리
아브라함의 이삭,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처럼,
진정한 헌신은 귀한 것을 내어놓을 때 시작됩니다.
📌 결론 요약
| 주제 | 요점 |
| 성령의 인도 | 성령의 음성을 듣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교회의 출발 |
| 공동체의 순종 | 전 교회가 기도와 금식으로 함께 순종할 때 역사가 시작됨 |
| 귀한 것의 헌신 | 가장 귀한 것을 드릴 때, 하나님은 가장 크신 일을 행하심 |
🙏 마무리 도전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교회가 움켜쥐는 곳이 아니라, 내어놓는 곳임을 다시 가르쳐줍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실 때, 우리 안의 계산과 안전함을 내려놓고
가장 귀한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우리 교회를 사용하시고, 우리의 순종을 통해 열방 가운데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오늘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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