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6일 주일설교 - 행동하는 신앙 - 마태복음 7:24–29

본문 말씀: 마태복음 7:24-29 (개역개정)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이라.

 

1. 반석 위에 세워진 신앙은 ‘듣고 행하는 삶’이다

• 예수님은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는 신앙이 완성되지 않으며, 말씀을 삶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반석 위에 세워진 신앙이 된다고 가르치십니다.

• 산상수훈 전체의 결론처럼, 복음은 지식이나 감동이 아니라 순종을 통해 드러나는 실제적 삶입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과 수고가 더 들더라도 단단한 반석을 찾아 기초를 세우듯,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선택합니다.

 

✅ 핵심 메시지:

듣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순종으로 이어질 때, 우리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이 됩니다.

2. 순종 없는 신앙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

•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신앙은,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지만 위기 앞에서 무너질 수밖에 없는 모래 기초와 같습니다.

• 순종 없는 신앙은 스스로 속는 신앙이며, 감동은 있었으나 실천이 없는 ‘껍데기 신앙’ 이 될 수 있습니다.

• 기초가 약한 신앙은 시험·유혹·고난·관계의 풍파가 올 때 결국 견디지 못하고 무너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 반면교사:

듣기만 하는 신앙은 신앙의 성장이 멈추고, 결국 영적 파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위기 앞에서 드러나는 기초: 말씀 위에 선 삶

• 예수님은 신앙의 폭풍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고 말씀하십니다. — 질병, 경제적 어려움, 관계의 깨짐, 신앙의 시험 등.

• 그러나 말씀 위에 세워진 신앙은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직분이나 경험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의 선택 속에서 말씀을 따라가는 작은 순종입니다.

• 신앙의 결실은 듣는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예수님은 분명하게 가르치십니다.

 

✅ 삶의 적용:

내 신앙의 기초가 “말씀을 들음”에 있는가, 아니면 “말씀을 행함”에 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4.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따르는 것이 참된 지혜이다

• 서기관들은 율법을 해석하여 가르쳤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직접 ‘내가 말하노니’**라고 선포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말씀은 지식이 아니라 생명의 권위로 전달되었고, 듣는 자들은 그 권위를 경험하며 놀랐습니다.

• 신앙의 기초는 인간의 확신이나 감정이 아니라 권위 있는 주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 신앙의 방향성: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주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붙드는 것이 반석에 서는 길입니다.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반석 위의 신앙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이 세워짐
모래 위의 신앙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신앙은 위기 때 무너짐
신앙의 실제	감동이 아니라 실천이 참된 믿음을 만든다
말씀의 권위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삶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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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도전

오늘의 말씀은 우리의 신앙이 지식이 아닌 순종 위에 세워져야 함을 다시 일깨워 줍니다.

폭풍이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내일의 선택과 이번 주의 행동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 위에 기초를 다시 세우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걸음을 걸어가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