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4일 주일설교(야외예배) -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 - 시 100:1-5

본문 말씀: 시편 100:1-5 (개역개정)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1) 예배의 부르심:  온 피조물의 찬양과 기쁨

• 계절의 결실처럼 자연은 창조주의 손길을 증언하며, 시편은 온 땅에 찬양을 권면합니다(1절).
• 예배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행위이며(2절), 이는 억지가 아니라 구원의 사실을 기억할 때 생기는 기쁨입니다.
• 노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은혜를 체험한 성도의 자연스러운 응답입니다.

✅ 핵심 메시지

예배는 “기쁨으로 섬김”입니다. 기쁨의 근거는 상황이 아니라 구원하신 하나님입니다.

2) 예배의 토대: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지식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알라”(3절): **앎(진리)**이 예배의 기초입니다.
•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그의 소유(하나님의 것), 그의 백성(언약), **그의 양(보호·인도)**입니다.
• 목자이신 주님 아래에서 우리는 안전과 공급, 바른 길의 인도를 받습니다.

✅ 신앙의 태도

예배는 감정에 곧장 호소하기보다, 진리 → 정체성 → 정서의 순서로 세워집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3) 예배자의 태도:  감사로 들어가고 찬양으로 가까이

• “감사함으로 그 문에…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4절):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 형편의 변화보다 하나님의 성품(선하심·인자·성실, 5절)에 근거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공동체를 위한 준비와 돌봄 역시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적 섬김입니다.

✅ 삶의 적용

• 예배 전에 이번 주 감사 제목 3가지를 기록하고 고백해 보십시오.
• 예배 후 작은 섬김 1가지로 감사를 실천해 보십시오(가정·교회·직장 중 하나).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예배의 부르심	온 피조물이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1–2절)
예배의 토대	창조주·소유주·목자 되신 하나님을 알고 예배(3절)
예배의 태도	감사와 찬양으로 가까이 나아가며, 성품에 근거해 고백(4–5절)

 

---

🙏 마무리 기도 제안

“주님, 저는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변함없는 성실하심을 기억하여, 오늘도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배를 기쁨의 섬김으로 확장하여, 제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향기를 전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