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1일 주일설교 - 선교의 목표는 예배다 - 시 96:1-9, 계 5:9-10

본문 말씀: 시편 96:1-9 (개역개정)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헛것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리며 예물을 가지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5:9-10 (개역개정)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들이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 선교의 본질:  예배로의 회복

• 인간은 단순한 생존에 만족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예배할 대상을 찾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을 예배할 때, 예배는 헛되고 인간은 공허와 속박에 빠집니다.
• 참된 예배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 드려질 때에만 의미가 있으며, 이를 회복하기 위해 복음 전파와 선교가 필요합니다.

✅ 핵심 메시지

선교의 목적은 단순한 구제나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참된 예배자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2) 모든 민족의 하나님:  예배 받으실 창조주

• 시편 기자는 “온 땅이여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라”(96:1)고 선포하며, 특정 민족이 아니라 만민이 예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그 이유는 하나님이 모든 신들 가운데 참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96:5).
• 다른 모든 신은 인간이 만든 허상이나 우상일 뿐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 신앙의 태도

예배의 대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피조물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3) 선교의 사명:  예배 없는 곳에 예배를 세움

• 존 파이퍼 목사는 “선교는 예배가 없는 곳에서 예배를 일으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 선교란 단순히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운영하며, 물질을 나누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 그 모든 수고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 삶의 적용

• 나의 섬김과 나눔이 사람을 예배로 이끄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교회의 성공은 숫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참된 예배자가 세워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4) 하늘의 비전:  어린양께 드려질 영원한 예배

• 요한계시록 5장은 모든 민족과 언어, 족속과 백성이 어린양께 찬양드리는 하늘의 예배를 보여줍니다(5:9–10).
•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한 스승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 그분만이 선교의 대상이며, 모든 예배의 중심이십니다.
• 결국 선교의 완성은 모든 민족이 어린양을 예배할 때 이루어집니다.

✅ 신앙의 고백

나 역시 예배의 주체로 부름받은 자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 주님의 예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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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요약

주제	요점
선교의 본질	선교는 예배 없는 곳에 예배를 일으키는 것
모든 민족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만이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심
선교의 사명	구제와 봉사를 넘어, 사람을 예배자로 세우는 것
하늘의 비전	모든 민족이 어린양께 드리는 영원한 예배

 

 

🙏 마무리 기도 제안

 

“주님, 저를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아직 예배하지 않는 곳에 예배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모든 민족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그날을 바라보며, 제 삶이 참된 예배와 증거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