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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7월 13일 주일설교 - 은밀한 경건; 하나님께 보이는 삶 - 마 6:1-4



본문 말씀: 마태복음 6:1-4 (개역개정)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은밀한 경건: 하나님께 보이는 삶

1.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도 보고 계십니다

  • 우리가 드러내지 않고 행하는 섬김과 헌신도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십니다.
  • 조용한 새벽, 이름 없이 헌신한 노인의 이야기처럼, 누군가의 희생 위에 우리의 예배와 평안이 세워져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우리의 신앙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 앞에 서야 합니다.

2. 외식(위선)은 신앙을 흐리게 합니다

  •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구제를 “나팔 부는 행위”로 경고하셨습니다 (마 6:2).
  • 외식은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신앙이며, 사람의 칭찬은 그 순간으로 끝나지만, 하나님께는 상급이 없습니다.
  • 겸손한 중심 없이 행한 섬김은 오히려 주님의 책망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 이는 나조차도 자랑할 마음 없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과 사명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조용히 감당할 때, 그것이 참된 경건입니다.
  • 은밀한 중에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며, 정당하게 보상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4. 신앙의 동기를 점검합시다

  • 우리의 기도, 헌금, 봉사, 예배… 그 목적이 하나님께 있습니까, 사람에게 있습니까?
  •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한 행위는 신앙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예수님도 외롭고 조용히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마음이 복음의 향기를 퍼뜨립니다.

5.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 마태복음 10:42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평가는 결코 잊히지 않습니다.
  • 우리의 작은 봉사, 은밀한 헌신,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보시고 갚으십니다.
  • 하늘의 상급은 이 땅의 칭찬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 핵심 정리 표

소제목 

소제목 요점 요약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도 보십니다 보이지 않는 섬김까지도 기억하시는 하나님
외식(위선)은 피해야 합니다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해야 함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자랑 없이 조용히 순종하는 삶의 자세
신앙의 동기를 점검합시다 중심의 목적이 하나님께 향하는가?
하나님은 잊지 않으십니다 하늘의 상급은 반드시 주어진다는 약속

🙏 적용과 기도

우리도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외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은밀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는 참된 경건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 오늘도 나의 중심을 살피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