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6일 주일설교 -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자 - 신 8:11–20

본문 말씀: 신명기 8:11–20 (개역개정)

1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지 않도록 삼가 지키지 아니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그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게 되지 않도록 할지니라.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까 하노라.
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과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 기억은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에게 반복해서 “기억하라”고 명하셨습니다.

• 광야의 고난 속에서도 만나와 물, 그리고 옷과 발이 헤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의 돌보심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믿음의 훈련이었습니다.

• 그 모든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앞으로의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출발점이 됩니다.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 곧 믿음의 첫걸음입니다.

2. 교만은 기억을 잊게 만듭니다

• 사람은 풍요 속에서 쉽게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 “내 능력으로 이 재물을 얻었다”는 착각은 하나님의 자리를 자신이 대신하는 교만입니다.

• 이스라엘도 결국 하나님을 잊은 순간 멸망했고, 이는 우리의 삶에 경고가 됩니다.

• 하나님은 축복 자체보다 그분을 기억하며 사는 삶을 원하십니다.

 

✅ 반면교사

하나님을 잊은 삶은 결국 열국처럼 망합니다. 은혜를 망각하면 심판이 따릅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은 ‘기억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 가나안 땅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은 곧 순종으로 이어지고, 순종은 하나님을 세상에 드러냅니다.

• 믿음의 사람은 기억하는 사람이며, 그 기억은 사명을 낳습니다.

 

✅ 삶의 적용

• 지금 내가 누리는 풍요 속에서 나는 누구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나는 어떤 ‘기억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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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요약

주제	요점
기억의 중요성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믿음의 시작
교만의 위험	풍요 속에서도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높이라
삶의 방향	기억은 순종을 낳고, 순종은 하나님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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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도전

 

오늘의 말씀은 단순한 회상이 아닌, 믿음을 지키기 위한 기억의 훈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은혜와 인도하심을 잊지 말고, 그 기억으로 겸손히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