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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6월 29일 주일설교 -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랑하라 - 마 5:43-48



본문 말씀: 마태복음 5:43-48 (개역개정)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 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무난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1. 하나님 백성의 새로운 기준

  • 예수님은 기존 율법의 수준을 넘어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급진적 사랑의 기준을 제시하셨다.
  • 사랑은 감정이 아닌 의지의 선택이며, 특히 미운 사람, 우리를 해하는 사람을 위한 사랑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다.
  • 기도는 사랑의 표현이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일은 억지로라도 시작해야 하는 영적 훈련이다.

✅ 핵심 메시지:

하나님의 백성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사랑해야 한다.

2. 구별된 삶의 이유

  • 하나님은 해와 비를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주시는 분이시다.
  • → 이는 조건 없는 사랑, 즉 은혜의 사랑이다.
  • 우리가 원수를 사랑할 때, 세상과 구별되는 삶을 살게 된다.
  •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일반적인 도덕 수준을 넘어서, 하늘 아버지의 자비하심을 닮아가는 사람이다.

✅ 삶의 태도: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고, 기도하며,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 구별된 삶이다.

3. 하나님 백성의 궁극적 목표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 → 이 말씀은 완벽하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아가라는 초청이다.
  •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거룩함의 여정’이다.
  • 사랑은 그 여정의 핵심이며, 원수를 사랑하는 삶은 그 목표에 이르는 실제적인 방법이다.

✅ 궁극적 부르심: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성품과 온전하심을 따라가는 삶을 지향하자.

 

결론 요약

요점 설명
사랑의 기준 이웃만이 아닌,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
구별된 삶 세상의 기준을 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
하나님의 성품을 닮음 은혜와 자비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대해주심
자녀의 삶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

 


📌 마무리 도전

예수님은 우리가 원수까지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때 가능한 일입니다.

오늘도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미운 사람, 상처 준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은혜의 길로 나아갑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