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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6월 1일 주일설교 -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 2- 마 5:7-12



본문 말씀: 마태복음 5:7-12 (개역개정)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설교 요약: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 2 – 긍휼, 청결, 화평, 의를 위한 박해

  1. 긍휼히 여기는 자의 삶
    • 긍휼은 단순한 연민을 넘어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아가는 자비의 삶입니다.
    • 예수님은 창자가 뒤틀릴 만큼의 고통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셨고, 십자가에서 극한 긍휼을 실천하셨습니다.
    •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야 하며, 긍휼은 나눔과 희생을 통해 나타납니다.
  2.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 마음의 청결함은 도덕적인 순결을 넘어,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하나님만 예배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 청결한 마음은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공동체 안에서 나타나며, 위선과 이중성 없이 살아가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 하나님을 보기 원하는 자는 말씀에 순종함으로 한 걸음씩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3. 화평케 하는 자의 사명
    • 단지 평화를 누리는 자가 아닌, 분열과 다툼의 자리에서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평을 이루셨고, 우리도 이 땅에서 화평을 심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 화평케 하는 자는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자입니다.
  4.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의 용기
    •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를 때 우리는 종종 오해와 불이익, 조롱을 경험하게 됩니다.
    • 그러나 성경은 이런 박해 속에서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명합니다. 하늘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 참된 믿음은 삶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을 택하는 용기로 드러납니다. 그 모습은 세상 앞에 우리의 정체성을 증명합니다.

결론

 

하나님 나라가 임한 자는 세상과는 다른 삶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긍휼의 실천, 마음의 청결함, 화평을 이루는 사명, 의를 따르는 용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결단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