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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년 5월 4일 주일설교(야외예배) - 하늘의 설교, 땅의 찬양 - 시 19:1-6



본문 말씀: 시편 19:1-6 (개역개정)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1. 자연은 하나님의 설교자이다

  • 하늘과 땅, 해와 별, 풀과 바람은 모두 하나님의 창조와 영광을 말 없이 선포한다.
  • 인간의 언어는 없지만, 날이 날에게, 밤이 밤에게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 다윗은 이러한 자연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질서, 능력, 아름다움을 느끼며 하늘의 설교를 듣는다.

핵심 메시지:

자연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보편적 계시이며,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언하고 있다.

2. 복음의 빛은 자연처럼 드러난다

  • 해는 신랑처럼 빛나며, 장사처럼 힘차게 운행된다.
  • →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상징하며, 복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공의 진리이다.
  • 복음이 임한 사람은 빛을 비추는 사람,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복음의 특성:

자연(해)의 특징복음의 특징

누구에게나 드러남 모두에게 전해짐
쉬지 않고 운행됨 끊임없이 확장됨
감출 수 없음 거부해도 존재함

 

3. 복음은 생명이고 능력이다

  • 복음은 지친 자를 회복시키고, 수동적인 자를 능동적인 자로 변화시킨다.
  • 우리가 복음을 온전히 믿고 따를 때, 삶의 열매가 나타나고 생명이 넘치게 된다.
  • 교회 공동체 역시 복음이 살아 움직이면 성장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4. 하늘의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 자연은 단지 창조주를 선포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예표한다.
  • 자연은 복음의 빛, 즉 예수님의 오심과 구원을 반영한다.
  • → 따라서 예수님을 만난 자는 자연처럼, 말하지 않아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야 한다.

우리의 부르심: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빛의 사람으로 살아가자.

결론 요약

요점설명

자연은 설교한다 하나님 존재와 능력을 말 없이 선포함
복음은 드러나는 빛 누구에게나 전파되며, 피할 수 없음
예수님은 해와 같다 밝히 드러나며, 생명과 능력을 줌
우리는 복음을 드러내는 자 자연처럼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야 함

 

 

📌 마무리 도전:

오늘도 하늘은 설교하고, 땅은 찬양합니다.

그 자연의 고백처럼, 우리도 말없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존재로 살아갑시다.

빛을 품은 삶, 복음을 전하는 삶, 예수를 드러내는 삶으로 이 땅에서 주의 영광을 선포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