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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4년 10월 6일 주일설교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마가복음 4:1-9



본문 말씀: 마가복음 4:1-9 (개역개정)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 바다 위에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2.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며 가르치실 때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3.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 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자라서 결실하여 하나는 삼십 배, 하나는 육십 배, 하나는 백 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설교 요약: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1. 듣는 것의 중요성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며 듣는 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깨닫고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듣는 행위입니다.

2. 씨 뿌리는 비유와 네 가지 마음 상태

예수님은 농부의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설명하셨습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

굳어진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세상의 상식과 선입견이 말씀을 가로막아, 변화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

얕고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해, 시험과 어려움이 닥치면 말씀을 잃습니다.

신앙이 일시적이고 지속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이 말씀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신앙이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켜 행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경작과 노력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3. 좋은 땅이 되기 위한 노력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굳어진 마음을 경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잡초를 제거해야 합니다:

세상의 염려와 욕심을 제거하며,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말씀을 깨닫고, 삶 속에서 실천하여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4. 결론: 영적인 결실을 맺는 삶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좋은 땅이 되어,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할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능력과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항상 말씀에 순종하며, 영적인 승리를 이루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주보-202410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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