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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4년 8월 18일 주일설교 -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 마가복음 2:18-22



본문말씀: 마가복음 2:18-22 (개역개정)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2.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느니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설교 요약: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1. 금식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가르침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당시 금식은 죄를 회개하고 경건함을 나타내는 방식이었지만,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모습으로 변질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금식이 필요하지만, 그 때와 목적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기뻐하는 것이 합당하다.

신랑을 빼앗길 날, 즉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금식이 필요하다.

 

2.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한다는 비유

새포도주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과 새로운 믿음을 의미합니다.

새부대는 복음을 담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태도를 상징합니다.

복음과 옛 삶의 방식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변화된 삶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비유를 통해 주시는 교훈

1. 생배 조각과 낡은 옷의 비유:

복음을 기존의 낡은 삶의 방식에 억지로 붙이면 결국 더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진정한 믿음은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을 요구합니다.

2. 새포도주와 낡은 가죽부대의 비유:

새로운 믿음과 옛 생활 방식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삶은 우리의 목표, 가치관, 언어, 습관이 변화되는 것을 포함합니다.

 

적용과 결론

1. 믿음은 변화된 삶으로 증명된다:

진정한 믿음은 삶의 방식과 태도의 변화를 통해 드러나야 합니다.

2.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라:

형식과 외식을 넘어, 예수님과 함께하는 기쁨과 믿음의 확신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3. 주님께 부르짖고 순종하라:

복음의 가르침을 알고 따라갈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축복:

“예수님의 새포도주가 우리 안에 가득 담길 수 있도록, 우리의 삶을 새부대처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주보-202408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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