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말씀

2024년 7월 28일 주일설교 - 예수님의 기도 생활 - 마가복음 1:35-39




본문말씀: 마가복음 1:35-39 (개역개정)

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설교 요약: 예수님의 기도 생활 - 마가복음 1:35-39

 

1. 기도가 예수님의 삶 그 자체였다.

예수님은 공생애 시작부터 끝까지 기도로 모든 일을 이루셨습니다.

40일 금식기도로 사역을 준비하셨고, 말씀하시기 전후, 병자를 고치실 때, 심지어 십자가 위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사역 중 하나가 아니라,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2. 기도는 예수님의 습관이었다.

누가복음 22:39에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다”고 나옵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일 반복되는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마가복음 1:35에 예수님은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3.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셨다.

제자들이 요청했지만, 예수님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이를 위하여 왔다”며 자신의 사명을 따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요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기도로 사명을 분명히 하셨기에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4. 기도는 사명을 감당하는 힘을 준다.

에스더는 민족을 구하기 위해 금식기도로 준비했고, 여호수아는 기도 없이 나아가 실패했지만, 기도로 회복했습니다.

예수님도 모든 사명을 이루기 전에 기도로 준비하셨습니다.

 

5. 우리의 삶도 기도가 중심이어야 한다.

기도는 문제 이후가 아니라, 문제 이전에 해야 합니다.

기도가 습관이 될 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도로 사명을 분명히 하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처럼 기도를 삶의 중심으로 삼고, 습관화하여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명을 완수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께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