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디모데후서 4:10 (개역개정)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으며,
1. 설교 주제: 신앙의 길에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세 가지 길
- 사도 바울의 마지막 편지인 디모데후서는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온 바울의 간절한 유언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 본문에서 바울과 동역했던 데마, 그레스게, 디도는 각각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세 가지 길이 존재하며, 우리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2. 첫 번째 길: 데마 - 세상을 사랑하여 떠난 길
(1) 데마는 누구인가?
- 데마는 바울과 함께 사역하던 동역자로, 한때는 바울의 중요한 사역을 함께했던 자였습니다.
- 골로새서 4:14, 빌레몬서 1:24에서 바울과 함께 사역하는 사람으로 소개됨.
(2) 그러나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떠났음
- 디모데후서 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
- 세상과 복음 사이에서 세상을 선택함 → 세속적인 가치와 안락함을 추구하는 길로 떠남.
(3) 데마가 간 곳: 데살로니가
- 데살로니가는 상업과 물질이 풍요로운 도시로, 당시 세속적인 유혹이 많은 곳.
- 데마는 복음의 길보다 세상의 편안함을 선택함.
(4) 데마의 선택이 주는 교훈
- 신앙의 길은 때로 고난과 희생을 요구합니다.
- 데마는 복음보다 세상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겼고, 결국 믿음을 떠나버림.
- 우리도 믿음의 경주를 하면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세상의 성공, 명예, 재물, 쾌락이 신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음.
- 그러나 마태복음 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서 선택해야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3. 두 번째 길: 그레스게 - 복음을 위해 헌신한 길
(1) 그레스게는 누구인가?
- 성경에 단 한 번 등장하지만, 바울의 동역자로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
- 그가 떠난 이유는 데마와 달리 복음을 위해서였음.
(2) 그레스게가 간 곳: 갈라디아
- 갈라디아는 당시 중요한 복음의 사역지였으나,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곳.
- 자신의 안락함보다 복음의 필요를 따라 떠난 길.
(3) 헌신과 순종의 길
- 그레스게는 사도 바울의 명령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떠남.
- 복음은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계속해서 전진해야 함.
- 마태복음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때, 우리는 복음의 확장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음.
(4) 그레스게의 선택이 주는 교훈
- 복음의 필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참된 헌신과 순종.
-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우리가 동참하는 것.
- 우리도 신앙의 여정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는가?
4. 세 번째 길: 디도 - 충성하며 끝까지 사명을 감당한 길
(1) 디도는 누구인가?
- 디도는 바울의 가장 신뢰받는 동역자로, 교회를 세우고 조직하는 사명을 감당했던 자.
- 바울은 디도를 크레타 섬에 남겨 교회를 세우고 일꾼을 양육하게 함 (디도서 1:5).
(2) 디도가 간 곳: 달마디아
- 달마디아는 당시 복음이 막 시작되려는 지역.
-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워야 하는 개척자의 역할.
-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하고, 끝까지 충성하며 사역을 감당함.
(3) 디도의 선택이 주는 교훈
- 복음의 길을 개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많은 헌신과 충성이 필요함.
-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으로 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길.
- 누가복음 9:23: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십자가를 지는 것은 희생과 충성을 의미하며,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헌신하는 것.
5. 결론: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이름선택한 길의미
데마 | 세상을 사랑하여 떠남 | 세속적인 유혹에 굴복하여 믿음을 포기한 자 |
그레스게 | 복음을 위해 떠남 |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헌신한 자 |
디도 | 끝까지 충성한 자 | 복음을 위해 희생하며 사역을 완수한 자 |
- 데마처럼 세상의 안락함과 유혹을 선택할 것인가?
- 그레스게처럼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것인가?
- 디도처럼 끝까지 충성하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것인가?
📌 마태복음 24: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결단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충성된 삶을 살게 하소서.”
🙏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이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길을 따라 충성된 자라 칭찬받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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