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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2026년 3월 29일 주일설교 - 두 가지 입성 이야기 - 마 21:1-11



본문 말씀: 마태복음 21:1-11 (개역개정)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온유하며 나귀를 타나니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니라’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1. 예수님은 영광을 받기보다 우리의 짐을 대신 지기 위해 입성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군마가 아니라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 이는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신 것이며, 세상 권력으로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겸손과 섬김의 왕으로 오셨음을 보여 줍니다.
• 당시 승리한 왕들은 군마를 타고 입성했지만, 예수님은 짐을 지는 나귀를 선택하셨습니다.
• 나귀는 무거운 짐을 대신 운반하는 짐승이며, 이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의 짐을 대신 짊어지실 것을 상징합니다.
• 화려한 입성은 십자가를 향한 첫걸음이었으며, 예수님의 왕 되심은 영광이 아니라 희생으로 드러났습니다.

 

핵심 메시지: 예수님의 왕 되심은 사람 위에 군림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와 고통의 짐을 대신 지기 위한 사랑의 왕 되심입니다.


2. 군중의 “호산나”와 십자가의 길은 전혀 다른 방향이었습니다

• 예루살렘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이 원한 메시아는 로마의 압제를 무너뜨리고 정치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왕이었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성공과 번영이 아니라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대와 다른 메시아였기에, 며칠 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게 됩니다.
• 십자가의 길은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길이었습니다.

 

반면교사: 군중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예수님을 환영했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유익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3. 예수님을 아는 것보다 예수님을 고백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셨을 때 많은 사람이 “이는 누구냐?”라고 물었습니다.
• 사람들은 예수님을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라고만 소개했습니다.
• 예수님을 알고는 있었지만,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의 고백은 없었습니다.
• 반대로 십자가 아래에 있던 로마 백부장은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했습니다.
• 신앙은 예수님에 대한 지식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고백하는 데서 완성됩니다.

 

삶의 적용:

• 나는 예수님을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만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군중의 환호처럼 상황에 따라 신앙이 흔들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예수님을 알고 있는 사람에 머물지 않고, 삶으로 고백하는 제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겸손한 왕 예수님은 군마가 아니라 나귀를 타시고 우리의 죄 짐을 지기 위해 오셨다
호산나와 십자가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를 따라 예수님을 환영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셨다
참된 고백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해야 한다

🙏 마무리 도전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단순한 환영의 장면이 아니라, 십자가를 향해 스스로 걸어가신 사랑의 결단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자신들이 원하는 왕을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으로만 찾는 신앙에 머물지 말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도 예수님을 아는 사람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의 겸손과 희생을 삶으로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