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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2026년 3월 22일 주일설교 - 하나님이 거하시는 공동체의 거룩 - 민 5:1-31



 

본문 말씀: 민수기 5:1–31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나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되,
3. 남녀를 막론하고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어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말라. 내가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느니라 하시매,
4.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행하여 그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행하였더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라. 남자나 여자가 사람에게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거역함으로 그 몸에 죄를 지으면,
7.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값을 온전히 갚되 거기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은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그 죄값을 받을 만한 가까운 친족이 없으면 그 죄값은 여호와께 돌려 제사장의 것이 될 것이요, 속죄의 숫양 외에 그리할 것이니라.
9. 이스라엘 자손이 거제로 제사장에게 가져오는 모든 성물은 그의 것이 될 것이라.
10. 각 사람이 구별하여 드리는 성물은 제사장의 것이 되나니 누구든지 제사장에게 주는 것은 그의 것이 되느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어떤 사람의 아내가 탈선하여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리고,
13. 어떤 남자와 동침하였으나 그 일이 그 남편의 눈에 숨겨졌고 그 여인이 더럽혀졌으나 증인이 없고 그가 잡히지도 아니하였어도, 14. 그 더럽힌 일이 사실인데도 남편에게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거나, 또는 그 더럽힌 일이 없는데도 남편에게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거든,
15. 그 아내를 제사장에게 데리고 갈 것이요.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예물로 가져오되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죄악을 생각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그 여인을 가까이 오게 하여 여호와 앞에 세우고,
17. 거룩한 물을 질그릇에 담고 성막 바닥의 티끌을 가져다가 그 물에 넣을 것이요,
18. 제사장은 그 여인을 여호와 앞에 세우고 그 여인의 머리를 풀게 하고 기억의 소제물 곧 의심의 소제를 그 두 손에 두고 저주를 가져오는 쓴 물을 제사장의 손에 들게 하고,
19. 제사장은 그 여인에게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만일 어떤 남자가 너와 동침하지 아니하였고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힌 일이 없으면 이 저주를 가져오는 쓴 물이 네게 해되지 않을 것이니라.
20. 그러나 네가 네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혀져서 네 남편 아닌 다른 남자가 너와 동침하였으면”
21. (제사장은 그 여인에게 저주의 맹세를 하게 할 때에) “여호와께서 네 넓적다리로 떨어지게 하시고 네 배로 붓게 하사 너로 네 백성 중에서 저주와 맹세의 대상이 되게 하실지라.
22. 이 저주를 가져오는 이 물이 네 창자에 들어가서 네 배를 붓게 하고 네 넓적다리를 떨어지게 할 것이니라.” 할 것이요, 그 여인은 “아멘, 아멘.” 할 것이니라.
23. 제사장은 이 저주의 말을 두루마리에 써서 그 쓴 물에 빨아 넣고,
24. 그 저주를 가져오는 쓴 물을 그 여인에게 마시게 할 것이니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그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리라.
25. 제사장은 그 여인의 손에서 의심의 소제를 받아 여호와 앞에 흔들어 제단으로 가져갈 것이요,
26. 그 소제 중에서 기념할 한 움큼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그 후에 그 물을 여인에게 마시게 할 것이라.
27. 그 물을 마시게 한 후에 만일 그 여인이 더럽혀져서 그 남편에게 신의를 저버렸으면 저주를 가져오는 물이 그에게 들어가서 쓰게 되어 그의 배가 붓고 그의 넓적다리가 떨어질 것이요 그 여인은 자기 백성 중에서 저주거리가 될 것이니라.
28. 그러나 그 여인이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정결하면 해를 받지 아니하고 임신하리라.
29. 이는 의심의 법이니 아내가 남편을 두고 탈선하여 더럽혀졌거나,
30. 또는 남편이 의심하는 마음이 생겨 자기 아내를 의심하게 될 때에 그 아내를 여호와 앞에 세우고 제사장은 이 법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요,
31. 남편은 무죄할 것이나 여인은 자기 죄가 있으면 당하리라.

1. 거룩은 사람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 민수기 5장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가나안을 향해 출발하기 직전,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시는 장면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사람들을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고 하셨지만, 이는 사람을 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거룩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 동시에 그들에게는 회복의 시간을 주셨고, 정결하게 되면 다시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두셨습니다.
  • 거룩은 사람을 밀어내는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공동체를 보호하는 기준입니다.
  • 오늘날 교회 역시 거룩을 잃으면 교회다움을 잃고, 성도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게 됩니다.

핵심 메시지:
거룩은 배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참된 거룩이 있습니다.


2. 참된 회개는 고백에서 끝나지 않고 회복으로 완성됩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사람이 먼저 죄를 인정하고 자복한 후, 피해를 배상하며 오분의 일을 더하여 갚도록 명령하셨습니다.
  • 이는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나는 회개가 아니라, 책임을 지고 관계를 회복하는 회개를 의미합니다.
  • 사람에게 지은 죄는 결국 하나님께 범한 죄이기도 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어야 온전한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 예수님께서도 예배보다 먼저 형제와 화목하라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관계가 회복된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 참된 회개는 눈물의 고백이 아니라 삶의 변화와 순종으로 이어질 때 완성됩니다.

핵심 메시지:
회개는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책임지고 관계를 회복하는 삶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3. 거룩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의심만으로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증거가 없는 문제는 하나님 앞에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 이는 공동체 안에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공의로운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 우리의 마음속 의심과 동기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모두 아시며,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십니다.
  • 따라서 거룩은 예배 시간에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공동체 안에서 정직하고 신실한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는 감출 것이 없기에,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참된 거룩입니다.

삶의 적용:

  • 나는 하나님의 임재보다 내 기준과 판단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행동은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근거 없는 의심과 판단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나는 예배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 결론 요약


 

주제 요점
하나님의 임재 거룩은 사람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는 것이다.
참된 회개 회개는 고백으로 끝나지 않고 관계 회복과 책임으로 완성된다.
삶의 거룩 거룩은 예배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

🙏 마무리 도전

이스라엘 공동체가 광야에서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강한 군사력이나 뛰어난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거룩을 지키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를 원하시며, 그 임재를 지키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회개를 말로만 끝내지 말며,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공의 앞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거룩을 핑계로 사람을 밀어내지도 않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거룩을 포기하지도 않는 균형 잡힌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