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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2025-03-02 주일설교 -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린 것 - 레 27:8-13



본문 말씀: 레위기 27:8-13 (개역개정)

8. 만일 서원자가 가난하여 네가 정한 값을 감당하지 못하겠으면, 그를 제사장 앞에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서원한 값대로 평가하되, 서원자의 형편을 따라 값을 정할지니라.
9. 서원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면, 여호와께 드릴 때에 거룩한 것이 되나니,
10. 그것을 변경하여 다른 것으로 바꾸지 못할 것이요, 좋은 것으로 나쁜 것을 바꾸거나 나쁜 것으로 좋은 것을 바꾸지도 못할 것이며, 만일 가축과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11. 부정하여 여호와께 드리지 못할 가축이면, 그 가축을 제사장 앞에 둘 것이요,
12. 제사장이 그것을 선악 간에 평가할지니, 제사장의 평가대로 될 것이며,
13.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정한 값에 그 5분의 1을 더할지니라.

 

1. 설교 주제: 하나님께 드린 것은 거룩하다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든지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다 거룩하니. (레 27:9)
  • 성경은 하나님께 드린 것은 거룩하며, 인간의 뜻대로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없음을 강조한다.
  •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물질, 시간, 재능, 삶)의 의미를 바로 알고, 그것을 신실하게 지켜야 한다.
  • “하나님께 드린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2. 하나님께 드린 것은 거룩하다

(1) 하나님께 드린 것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

  • 레위기 27:9
    “사람이 서원하는 예물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 가축이든지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다 거룩하니.”
  •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것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며, 우리의 뜻대로 취소하거나 바꿀 수 없다.
  • 예배 중 드리는 물질(헌금), 시간, 재능, 결단, 기도, 헌신 모두 거룩한 것이다.
  • “하나님께 드린 것을 인간의 방식으로 취급하면 안 된다.”
  • 헌금을 드린 후 그 사용을 내 뜻대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
  • 예배 중 드리는 찬양, 기도, 헌신도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거룩한 예배이다.

(2) 하나님께 드린 것은 인간의 뜻대로 변경할 수 없다

  • 레위기 27:10
    “그것을 변경하여 우열을 바꾸지 못할 것이니 혹 가축으로 가축을 바꾸면 둘 다 거룩할 것이며.”
  •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을 결단한 후, 환경이나 감정에 따라 마음을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
  • 대표적인 성경 사례:
    •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도행전 5장)
    •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한 후 일부를 숨김 → 즉시 심판받음
    • 요나 (요나서 1장)
    •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도망 → 큰 물고기 속에서 회개

3. 하나님께 드린 것은 책임을 다해야 한다

(1)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레위기 27:13
    “만일 그가 그것을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지니라.”
  • 하나님께 드린 것을 취소하거나 되돌리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기에, 우리도 신실한 태도로 서원을 지켜야 한다.
  • 신앙의 결단(시간, 물질, 재능, 봉사 등)을 쉽게 번복하면 안 된다.
  • “환경이 어려워지면 줄이고, 형편이 좋아지면 늘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 결단한 그대로 지켜야 한다.”

(2) 하나님께 드린 것은 내 손에서 떠난 것이다

  • 헌금, 헌물, 헌신, 기도, 서원은 하나님께 드려진 순간부터 내 것이 아니다.
  •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진  산 제사(로마서 12:1)가 되어야 한다.
  • “주일 예배 참석도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시간이다.”

4. 결론: 하나님께 드린 것을 신실하게 지켜라

  1. 하나님께 드린 것은 거룩하며, 내 것이 아니다.
    • 하나님께 드린 순간부터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존귀하게 여겨야 한다.
    • 헌금, 헌신, 기도, 결단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
  2. 하나님께 드린 것을 바꾸려 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 헌신한 것을 취소하거나 줄이려 하면, 반드시 손해가 따른다.
    • 환경이 변하더라도 처음 결단한 것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3.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우리도 신실해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기에, 우리도 변하지 않는 신앙으로 헌신해야 한다.
    •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위기 11:45)

📌 전도서 5:4-5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나으니라.”

🔥 하나님께 드린 것을 귀히 여기고 신실하게 지키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